관내 저소득층 노인 130여 가구에 생필품·후원품 전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은 불정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용관) 회원 20여명과 함께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저소득층 노인 130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필품 꾸러미'는 실생활에 필요한 즉석식품인 포장국류, 국수, 간식, 김 등 약 3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았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전달됐다.

이남주 불정면장은 "모두 다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는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든든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