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 업체 1곳에서 2곳으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구직 청년 대상 면접용 정장 대여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올해는 대여 업체를 기존 1곳에서 2곳(슈트갤러리 청주점, 포튼가먼트 청주점)로 확대한다.

만 18∼39세(고교 졸업예정자 포함) 청주 거주 취업 준비생은 연 3회(회당 3박 4일) 구두를 제외한 정장과 액세서리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이 사업을 위해 7천2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정한 대행업체에 1건당 4만원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이 사업을 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천250회, 2020년 1천800회 분을 지원했다.

입사 면접 정장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희망날개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청주시에서 개최한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행됐다.

키워드

#청주시 #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