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직원이 꽃 팔아주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 직원이 꽃 팔아주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15일 군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프리지아 221단 221만원, 국화 205단 82만원 등 총 303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프리지아는 신암면 조곡리 3개 농가, 국화는 신양면 불원리 2개 농가에서 생산된 것이다.

군은 이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제2차 꽃 팔아주기 행사를 21~28일 추진하며 국화는 모든 물량이 소진돼 프리지아만 판매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꽃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꽃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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