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만리장 정태근 대표(1호 고객)에게 영동군 소상공인대출 1호 탄생을 기념하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21일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만리장 정태근 대표(1호 고객)에게 영동군 소상공인대출 1호 탄생을 기념하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영동군 소상공인대출 1호가 탄생했다.

군은 21일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정경원 농협영동군지부장, 만리장 정태근 대표(1호 고객)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소상공인대출 1호 탄생을 기념하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영동군 소상공인 대출은 지난해 12월 영동군이 농협은행영동군지부,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영동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이내 최대 5천만원, 최저금리 0.1%로 지원하는 대출로 영동군이 3%를 이차보전하는 방식의 소상공인지원 대출이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 소상공인대출이 활성화되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관내 소상공인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경원 농협영동군지부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좋은 제도인 영동군 소상공인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께 적기에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소상공인 대출은 연간 50억원을 한도로 소진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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