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음성군 생극면에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생석회 30t(1천500포)과 방역용 장화 360켤레 를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음성군 생극면에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생석회 30t(1천500포)과 방역용 장화 360켤레 를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음성군 생극면에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생석회 30t(1천500포)과 방역용 장화 360켤레 를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물품은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 비축기지에서 각 읍면을 통해 가금농가에 공급된다. 생석회는 가금농장 입구와 인근 도로 등에 살포하며, 세균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충북에 있는 34개 공동방제단에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무이자자금 1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농협은 관내 7개 축협에서 정부지원으로 운용되는 공동방제단 차량 34대와 축협에서 자체운영하는 NH방역지원단 차량 7대 등 총 41대의 방역차량을 통해 상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연간 소독목표의 133% 달성했다.

염기동 본부장은 "AI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으며, 가금농장에서는 매일 오후 일제소독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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