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는 '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추진단장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18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윤석(68·왼쪽)씨를 위촉했다.

도는 21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 김 추진단장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신임 단장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하고,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김 추진단장은 "유치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기 위해 제반 절차를 빠짐없이 이행, 올해 대한체육회에서 후보도시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도는 올해 4개 팀으로 'U대회추진과' 신설해 유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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