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한정애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충북 단양출신 한정애 신임 환경부 장관이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6시께 한정애 환경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1월 22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0일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마친 뒤 곧바로 청문보고서를 의결했다.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담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사례는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이후 세 번째다. 

청문회 당일 '적격' 의견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서욱 장관 이후 두 번째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나온 정책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해명을 잘했고, 국무위원으로서의 도덕성과 능력도 검증됐다"는 취지로 청문보고서 초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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