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오는 6월 충청권에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를 지역 시·도당과 공동 개최한다.

21일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실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은 이번 정책엑스포를 전국을 순회하며 17개 시·도당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치엑스포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별 핵심정책과 개혁과제를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1월 27일)과 부산(1월 21일·2월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17개 시도에서 총 18번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충청권에서는 충북·충남·대전·세종 시·도당과 함께 오는 6월초부터 말까지 3회 실시한다.

정치엑스포 개최 장소는 각 시·도당 회의실이다.

충북과 충남은 해당 지역에서 각각 진행하고, 대전과 세종은 함께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참여대상은 당 지도부와 학계, 경제계 등 전문가와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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