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상점가 통계조사 우수사례 선정, 120만원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정보통신과가 지난 21일 통계청 주관 제2회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20만 원 전액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충청지방통계청과 실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60개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정책 등에 분석결과를 적극 활용하며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지역정책 수립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영예롭게 받은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기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통계의 지속적인 발굴로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와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훈훈한 정감이 넘치는 부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열심히 일해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천안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한 정보통신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몸소 실천하는 공직자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사랑장학재단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금을 받고 있으며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행한다.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재단법인 천안사랑 장학재단(041-521-57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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