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 22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PC영상회의로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지난 22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PC영상회의로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화양동 선비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과 같은 미래전략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괴산군은 22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PC영상회의로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추진될 미래전략사업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화양동 선비문화 체험마을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내수면 스마트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산림복지단지 조성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쌍곡 생태 탐방로 조성 등 5대 분야 86건의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한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아직 계획수립 단계인 사업들에 대해 공사기간 단축을 방해하는 요인을 미리 파악해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본·실시설계를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착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월별 점검을 통해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현장방문과 별도의 보고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 여론을 수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해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갈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미 확정된 사업들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돼 괴산군 발전에 한 축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괴산의 변화를 체감하고 코로나19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미래전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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