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회에 충북음악협회 선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를 빛낸 '2020 한국음악상' 공로상에 이현호 대성초 교장과 이문희 괴산음악협회장, 민병현 황금종음악사 대표(비음악부문)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의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음악상 2020년 우수지회지부에 한국음악협회 충북도지회가 선정되는 등 경사가 겹쳤다.

이현호 대성초등학교 교장
이현호 대성초등학교 교장
이문희 괴산음악협회 회장
이문희 괴산음악협회 회장

음악인으로 공로상에 선정된 이현호 대성초 교장은 37년간의 교직생활과 함께 충북음악협회 교육이사, 청주음악협회 수석부회장으로 10여 년간 봉사하며 교육과 음악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와 함께 선정된 이문희 괴산음악협회장은 오랜 기간 지부장으로 재임하며 봉사한 점이 인정됐다.

민병현 황금종음악사 대표
민병현 황금종음악사 대표

비음악부문 공로상에 선정된 민병현 황금종음악사 대표는 중부권 최대의 음악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음악교육의 대중화와 전문교재 보급에 힘써 왔다.

이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총회와 함께 온라인으로 열리며 상장은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음악협회 충청북도지회
한국음악협회 충청북도지회

한국음악상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의 주최로 1979년부터 매년 한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며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음악인에게는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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