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모임·마을공동체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교육 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2월 19일까지 '방방곡곡 마을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모임,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마을미디어'란 지역주민이 마을소식, 마을이야기 등을 미디어 콘텐츠로 기획·제작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매개체이다. 선정된 단체는 마을미디어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받는다.

또한 유튜브, 팟캐스트 등 마을미디어 채널도 운영할 수 있다. 운영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장비 및 시설 이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민의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경훈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주체가 돼 직접 운영하는 마을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마을미디어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udsy24@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chungbuk)나 ☎043-290-92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