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제천시와 외식업제천시지부는 제천시 공공배달앱(디지털 유통 플랫폼)의 명칭을 '배달 모아'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공모는 제천시와 외식업제천시지부의 1차 심사와 제천시청 직원 설문 조사,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배달 모아'는 제천시 공공배달앱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공모한 시민(최초 공모접수자 심00 씨)에게는 제천화폐 모아 5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배달 모아"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천화폐 모아"와 병행 홍보가 가능하고, 익숙하고 친근한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홍보 마케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앱 명칭 확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오는 3월 초에 오픈 예정인 배달앱의 성공을 위해 남은기간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배달앱의 완성도를 높히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신청 및 문의는 외식업제천시지부(☎043-645-8362, 646-83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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