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과 연계한 동아리를 육성함으로써 청년 지역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1년 서천형 청년동아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이달 25일부터 12일간 공고를 거쳐 2월 1일~2월 5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청년동아리를 선정하여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청년동아리 육성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청년(만 18세~만 39세 이하)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단, 단순 취미활동, 친목도모, 일회성 행사, 정치, 종교활동을 위한 동아리나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타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동아리는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청년동아리 육성사업과 더불어 지역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을 위한 '청년창업지원 사무실'과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서천 청년 커뮤니티공간 '청보리'의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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