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마루 브랜드 사진/청양군 제공.
칠갑마루 브랜드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특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전국 5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군은 김돈곤 군수, 청양농협,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생산자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의 활성화와 운영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칠갑마루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방안 논의에 이어 브랜드 적용범위 명확화, 브랜드 품질 및 사용허가 등 관리기준 정립, 칠갑마루 경영비전과 활성화 전략 방향,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명품브랜드 육성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산물 군수품질인증제와 '칠갑마루'의 혼선 방지 등 브랜드 정체성 정립과 인지도 향상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명환민 농산물마케팅팀장은 "칠갑마루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려면 생산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브랜드 품질관리와 마케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자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발표한 농업보조사업을 통해 동브랜드 ‘칠갑마루’ 디자인 변경과 사용안내를 포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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