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정남해)가 '2021년 주민자치로 만드는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칠성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이 괴산사랑운동 5대 전략별로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각 읍·면별로 ▷괴산읍 라우드(LOUD)캠페인 ▷감물면 우리지역 역사문화 탐방 ▷장연면 꿈의 장연 만들기 프로젝트, 신바람 장연, 행복동산 가꾸기 ▷연풍면 문화유적지 관광지 탐방 ▷칠성면 관광홍보지 제작, 귀농·귀촌·차상위 계층 문패와 국기봉 달아주기 ▷문광면 우리지역 배미산 탐방하기 ▷청천면 "당신이 있어 다행입니다"사업 ▷청안면 지역 어르신 효도관광 ▷사리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 문화탐방 ▷소수면 유휴지 활용 체험농장 운영 ▷불정면 우리동네 야외 영화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괴산 실현을 위한 괴산사랑운동에 괴산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남해 협의회장은 "괴산사랑운동 실천으로 지역이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괴산군주민자치위원회가 보다 활성화 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사랑운동은 2018년 10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역사·문화·전통 지키기 ▷청정환경 가꾸기 ▷안전괴산 만들기 ▷지역경제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 등 5대 전략 20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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