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성여자정보고 6억원 지원
대전의 한 실업계고등학교가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성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정오영)는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가 주관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우수실업고 지원사업’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는 것.
이
학교는 지난 19일 협약식을 마침으로써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모두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대성여자정보고등학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교육을 통한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운용 인력 양성’이란 사업 주제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창업동아리 운영과 대덕대학 및 한밭대학과 연계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대덕밸리벤처연합회(380업체)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덕벤처반을 편성해 대덕대학 및 대덕밸리 산업체와의
연계교육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취업과 동시에 야간대학에 진학하고 있어 최근 취업난을 해소하는 한 방법이란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김강중 기자
k2@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