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읍지역보다 소외돼 있는 면단위 군민들을 위해 수요자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군은 모든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인 '학습배달 요기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시대 '학습으로 성장과 동행'으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군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학습을 배달한다는 의미로 프로그램명을 '학습배달 요기요' 로 짓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학습자가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파견해 질 높은 학습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 및 수강생 모집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평생학습관 전화(☎043-743-9600) 및 팩스(☎043-743-9602)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5인 미만으로 구성된 학습모임 혹은 학습을 원하는 가족도 지원이 가능하며, 총10회, 1회 2시간씩 총20팀을 지원하게 된다.

강사는 총5개 분야 32개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내가 이 분야는 자신있어!' 공고 외 다양한 자격과정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강좌 개설도 내용검토 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경력단절 강사를 우선 채용하여 재취업 기회 제공과 함께 군민강사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오는 한계를 뛰어넘는 전천후 학습 서비스를 제공을 점차 확대해 군민이 원하는 신개념 학습서비스제공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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