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통장협의회는 25일 관내 주택가와 청소 취약지를 정비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통장협의회는 25일 관내 주택가와 청소 취약지를 정비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지역을 위해 추은 날씨에도 나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5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에 빨간색 조끼를 입은 10여명 남짓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은 한손에는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환경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통장협의회(회장 백승필)는 25일 관내 주택가와 청소 취약지를 정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손소독제 사용한 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 청소를 마친 뒤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재활용품 바르게 버리기, 종이류 분리배출 등을 홍보했다.

백승필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저분해진 관내를 빠르게 복구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사직2동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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