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인터컨스텍(민영택 대표)이 25일 적십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준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민영택 대표, 이영길 전무/괴산군 제공
괴산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인터컨스텍(민영택 대표)이 25일 적십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준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민영택 대표, 이영길 전무/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인터컨스텍(민영택 대표)이 25일 적십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인터컨스텍 민영택 대표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곳에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컨스텍은 지난 2016년 3월 괴산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대제산업단지에 입주한 종합토목건설업체이며, 현재 괴산군과 활발한 교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후원금은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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