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천하는 이웃돕기, 올해는 100만원 기탁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가 26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청 제공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가 26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청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가 26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해마다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가족체험마당으로 운영한 청원생명 쌀 뻥튀기 체험과 청원생명농산물을 활용한 와플체험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온 것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청원생명축제도 취소돼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나영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1천40여명 회원들의 바람 하나하나가 모여 해마다 기부를 해왔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베풀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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