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구레뜰영농조합법인은 26일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구레뜰영농조합법인은 26일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구레뜰영농조합법인(대표 오호균)은 26일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10kg) 20포는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호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충한 낭성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레뜰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농업 14개 농가와 GAP 인증 15개 농가 총 29개 농가가 조합원으로 가입해 학교 급식과 가공용 쌀 등을 생산하는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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