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장학회는 26일 제119회 이사회를 개최, 2021년 장학생 총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2억4천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음성장학회는 26일 제119회 이사회를 개최, 2021년 장학생 총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2억4천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음성장학회가 2021년 장학생 총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2억4천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재)음성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19회 이사회를 개최, 2021년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르면 다음달 16일까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중학생 87명, 고등학생 125명, 대학생 65명 등 총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2억4천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다자녀 장학생 대학생 부문 인원을 증원해 장학금 신청 수요를 반영했다.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 출연금과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덕분에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어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생 환류사업,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장학 사업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음성장학회는 26일 제119회 이사회를 개최, 2021년 장학생 총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2억4천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음성장학회는 26일 제119회 이사회를 개최, 2021년 장학생 총 277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2억4천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설립된 (재)음성장학회는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총 4천204명의 학생을 선발해 약 3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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