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우수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은 증평일반산업단지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우수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은 증평일반산업단지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우수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와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자체 조례 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해 발표한다.

2020년에도 전국 228개 지역과 지역 소재 기업 6,0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별 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이를 5개 등급(S-A-B-C-D) 구분해 S·A등급을 받은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발표했다.

대한상의의 발표에 따르면 증평군은 기업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등의 노력으로 기업체감도는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은 전국 228개 지역 중 7위(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기업체감도는 53위(충북도내 5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우수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은 증평일반산업단지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우수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은 증평일반산업단지 / 증평군 제공

홍성열 군수는 "최근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전국 4위,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8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 1등급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그야말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체 유치는 물론 기존 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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