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화 보은사업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27일 보은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힘든 때일수록 한화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어려운 시국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답했다.

한편 ㈜한화 보은사업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코로나 19와 오랜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은농가를 위해 약 6천만원 상당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