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학생 신분에 맞게 학업에 매진해 지역의 인재로 발돋움 하시길 바랍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라스택폴은 27일 오창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대입 신입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한 학생은 "이렇게 대입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규섭 오창읍장은 "매년 오창읍의 예비 대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생으로서 첫 출발을 하는 우리 사회의 꿈나무들에게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밝은 앞날만 펼쳐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라스택폴은 2008년 3월에 설립돼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분말야금제품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11년부터 매년 저소득 대입 신입생에게 통 큰 장학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