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 2차 선언운동 온라인 개최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

27일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연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선언운동 2차 선언식 및 토론회 모습.
27일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연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선언운동 2차 선언식 및 토론회 모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추진하는 '2021대한민국의 대전환,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선언운동' 2차 선언식 및 토론회가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선언식은 "왜 국민주권 개헌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두영 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어 토론자로 참여한 하승수 변호사(전 국민헌법자문특위 부위원장)의 기조발제, 김해몽 균형반전국민포럼 공동대표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 방안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으로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하고 앞장서야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능동적인 지원도 요구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을 대전환시켜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주권자인 각계각층 국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며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해 시대적 사명인 헌법 개정을 반드시 관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지속 진행되고 있는 '2021대한민국의 대전환,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선언운동'은 높은 호응 속에 전개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충북 청주 오송에서 전국의 시민사회 활동가, 지식인, 전문가 등 230여 명의 참여로 이뤄진데 이어, 제2차 선언은 오는 2월 3일 오전11시 열릴 계획이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https://youtu.be/pXGerhMwfcg) 접속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위원회는 이번 2차 선언 이후 3차 선언부터 범국민운동으로 전환해 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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