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홍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홍성한우 프리미엄 판매전을 TV홈쇼핑을 통해 개최하며 안방시장 공략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TV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일과 명절 전인 2월 1일, 4일 CJ홈쇼핑채널에서 오후 7시 45분부터 60분간 홍성한우 프리미엄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투플러스 등급(1++)의 홍성한우 프리미엄정육세트(1.2kg)를 12만 원대에 선보이며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온라인 오픈마켓을 활용해 프리미엄 한우시장을 공략해왔다. 이에 지난해 한우 판매량이 1만 2천700kg(6억원 상당)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품, 정량, 정시 공급능력을 통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올해 비대면 명절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고향방문보다는 홍성한우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패턴에 맞게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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