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소방장 이지나·소방교 정진우·소방사 강규동·소방장 신희용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8일 병원 전 단계 중증응급환자에게 정확한 환자평가와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구급대원 4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브레인 세이버'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해 10월 문광면에서 급성뇌졸증의심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환자평가 그리고 적정한 병원이송으로 완치후 퇴원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토록 기여한 119구급대 소방장 이지나, 소방교 정진우, 소방사 강규동이다.

또한 '트라우마 세이버' 영광의 주인공은 지난해 2월 음성군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체계적인 응급처치와 신속 정확하게 평가 및 이송해 환자 회복에 기여한 119구급대원 소방장 신희용이 수상했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수호를 위해 신뢰받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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