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021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차 공모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2021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총 6개의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1차 공모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개 사업이며, 2차 공모는 ▷헬로우아트랩 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지원사업(舊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으로 2월 5일 공고 예정이다.

2021년 지원사업은 그동안의 문제점으로 제기된 강사비 지원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적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이 반영됐다.

또한 비대면 교육과 대체활동의 폭넓은 인정, 성희롱·성폭력 교육 의무화, 지원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등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1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사업별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단계별 구조화를 위해 개선했으며, 지역단위 문화예술 교육의 환경과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질적 향상 도모와 강사·단체·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발굴 등 양적 확대에도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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