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는 29일 옥천읍 고시산청년회, 군북면 향수뜰행복돌봄, 동이면 행복동이작은도서관, 안내면 꼼지락꿈다락방, 군서 장령돌봄 5개 기관과 돌봄형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맺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행복교육지구는 29일 옥천읍 고시산청년회, 군북면 향수뜰행복돌봄, 동이면 행복동이작은도서관, 안내면 꼼지락꿈다락방, 군서 장령돌봄 5개 기관과 돌봄형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맺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행복교육지구(공동위원장 군수 김재종, 교육장 김일환)는 29일 옥천읍 고시산청년회, 군북면 향수뜰행복돌봄, 동이면 행복동이작은도서관, 안내면 꼼지락꿈다락방, 군서 장령돌봄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형 마을학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2017년 안내면 꼼지락꿈다락방(안내면이장협의회 운영, 대표자 정은영)으로 상시돌봄기관을 시작한 이래 학교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읍면별 돌봄형 마을학교는 학교밖 상시 마을 돌봄을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동이면 행복동이작은도서관(관장 박효서)의 경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비로 지은 공간을 아동 중심으로 편성해 동이초등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아동청소년 중심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또한 금강수계지원금으로 마을버스를 구입해 저녁 7시 전후 가정으로 아이들을 집앞까지 보내주는 하교 시스템을 운영한다.

김일환 교육장은 "행복교육지구 돌봄형 마을학교는 읍면단위 아동청소년 교육의제 활성화 기초 사업이다. 앞으로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 마을방과후 등 열려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활동을 계속적으로 접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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