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247~248번)이 1일 오후 7시 2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247~24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오후 7시2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247~248번 확진자는 A축산물공판장 관련자로 247번 확진자는 무증상, 248번 확진자는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와 함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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