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들 경연대회 단체전 휩쓸어

‘우리지역 향토음식 개발,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배재대학교 외식급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최근 강경젓갈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 2회 향토음식개발시연회에서 단체전 수상을 휩쓸었다.

일반팀에 합류한 박보미(4년) 학생은 입장 포도와 논산 땅콩을 이용한 디저트 요리로 금상을 수상했다.

2~4학년 학생 10명이 단체를 이뤄 출전한 배재대팀은 보령산 꽃게와 해산물 및 금산 인삼을 이용한 전체요리를 만들어 은상을 받았다.

또 젓갈 퓨전음식 조리경연 부문에서는 박수연(4년) 학생이 돼지고기와 자두, 새우젓을 이용한 독특한 요리로 은상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배재대 학생들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관을 기념해 열린 웰빙음식조리경연대회에서 박종민(3년)ㆍ최미란(1년)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받기도 했다.

조리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이희건 학생은“학과내 자체 동아리를 만들어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값진 성과를 올림으로써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