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와 14개 지역 특수학급 교원 중 전달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와 14개 지역 특수학급 교원 중 전달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와 14개 지역 특수학급 교원 중 전달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강사는 특수학교의 관리자, 각 지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초·중·고 대표 교사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특수학교 및 각 지역 특수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설명한다.

연수에서는 특수학교의 기본교육과정, 특수학급의 공통교육과정 재구성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과,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등을 특수교육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개별성, 다양성, 자율성을 토대로 특수교육 대상학생 개별 맞춤 교육과정과 개별화 교육 계획과 2020년도의 특수교육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특수교육 운영 계획과 주요사업을 안내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에도 장애학생들의 원격수업 및 대면수업을 차질 없이 운영해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교육과정 운영을 철저하게 준비해 장애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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