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원)는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어, 작년에 수차례 발생한 산불이 올해는 반복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산불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비상근무자의 현장대응 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산불 대처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등 산불발생 원인별 예방대책과 산불재난 국민행동요령 학습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동원 종천면장은"전 직원이 산불예방은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역량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 종천면은 서해안에 인접해 3.8km의 해안선을 따라 생태계의 보고인 천연 갯벌이 고루 형성돼 있는곳으로 내륙으로는 차령산맥으로 인한 산악구릉의 기복에 희리산과 문수산이 자리하고 있어 예부터 산새가 수려하고 물좋고 공기가 맑았다. 장항읍·서천읍 상수원이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희리산휴양림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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