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설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설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설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전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지난 4일과 8일 설맞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역 관공서에 전달했다.

생필품 세트에는 송이버섯죽, 양송이스프, 소고기국밥 등 등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참기름, 참치, 부침가루 등 소외계층이 한가위를 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18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이웃돕기는 전국 200여 곳 하나님의 교회 단독성전 및 분양성전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설명절을 맞아 대전시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25가정에 전달했다. 이밖에 충청지역에서는 천안, 청주, 제천, 충주, 세종, 아산 등 충청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모두 450가정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기로 채웠다.

그동안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을 비롯해 난방비 지원, 겨울이불, 방한복, 쌀, 김치 등 다량의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설연휴를 앞두고 서울, 경기를 비롯해 6대 광역시와 강원, 충청, 전라, 제주, 경상 등지의 전국 중소도시에서 4천여 가구에 설맞이 이웃돕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얼려졌다.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조금이나마 실천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다양한 형태로 돕는 일을 진행하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전함으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75개국 7천500 여개의 성전에서 새언약 복음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관할 관공서와 협력하며 지구촌 환경개선사업 뿐 아니라 생명살리기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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