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지역에서 13일 오후 5시 27분 코로나19 2명(255번, 256번)이 추가 확진됐다.

13일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255번, 256번)는 음성 2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이날 오후 5시 27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읍 거주자인 255번 확진자는 지난 7일 몸살증세가 있었고 괴산군 거주자인 256번 확진자는 12일 기침과 인후통 등이 있었으나, 현재 2명 모두 무증상으로 확인됐으며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추가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자를 분류 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3)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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