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 의 4차산업혁명교육 중심으로 발돋움

[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공모 심사 결과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보령 배움터 참학력 미래인재교육(보령 참미인교육)'이라는 비전으로 1년 동안 다양하고 특성화된 4차산업혁명교육 맞춤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실천적 인공지능(AI)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다양한 4차산업혁명교육 활동 참여를 통해 교육주체로서 4차산업혁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정문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 선정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공유와 협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보령의 4차산업혁명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령교육지원청은 현)정곡과학교육센터(주산면 주산벚꽃로)를 충남교육청과 보령시청의 지원으로 31억원을 들여 증개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해 10월에는 K-water보령권 지사로부터 4천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지원받는 등 4차산업혁명 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5월 개관을 앞둔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는 상상이룸교육, 인공지능(AI)교육, 코딩 중심 소프트웨어(SW)교육, 드론, 새활용(환경)교육, 목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4차산업혁명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북로 169에 위치해 있으며 2과 9팀 9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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