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학위 과정 인증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도약하게 됐다.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석대학교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필수지표와 핵심 여건 지표·국제화 지원 지표 등을 충족해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학위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남천현 총장은 "이번 인증대학 선정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18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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