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미활용 비품을 타부서와 공유해 재활용하는 물품소통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미활용 비품을 타부서와 공유해 재활용하는 물품소통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발맞춰 비품과 사무용품을 재활용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일환으로 '물품소통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물품소통실'은 각 부서의 미활용 비품, 사무용품을 모아 타 부서에 공유해 재활용하고, 사무실에 있는 각종 폐기 물품을 한곳으로 모아 처리하는 곳이다. 이를 통해 절약 정신을 함양하고 예산 낭비를 줄이며 사무실 근무환경도 정비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충남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물품 소통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세계시민으로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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