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로 학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음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마스크 2천80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방역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청소년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 직업체험과 자립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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