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7억 투입·2022년 3월 완공목표
지상 7층 1인실 4실·2인실 248실 등
수도권-중부내륙철도, 극동대 앞 개통 예정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5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연면적 9천㎡의 '행복기숙사'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짓는 기숙사는 총사업비 167억 중 150억을 사학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건립하며, 지상 7층 규모로 1인실 4실, 2인실 248실 등 모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완료시 극동대는 기존 기숙사 2개동 472명을 포함, 총 3개동에 972명 규모로 전체 재학생의 약 30%를 수용할 수 있게 돼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두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신축중인 행복기숙사는 학생들에게 월 24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습여건을 제공하며, 기숙사비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 극동대 정문 앞에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판교-이천-감곡-충주)가 개통된다. 학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역사가 들어서면 학생들의 통학여건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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