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어려운 대상자 가정 방문해 비대면 원격 진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비대면 원격 진단검사인 '홈닥터'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홈닥터'는 치매 고위험군 중 교통과 거동불편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원격 진료를 실시하는 검진 시스템이다.

'홈닥터'는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모바일, 프로그램 등 원격 진단검사에 필요한 물품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한다.

검사는 방문 전 선별검사, 1차 진단검사, 보호자 심층면담 등을 진행한 후 의사와 대상자간 원격 시스템으로 2차 진단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과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7784)에, 치매 관련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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