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학생중심의 교육혁신 추진"

우석대학교 혁신사업단이 16일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 혁신사업단이 16일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 우석대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뉴노멀 시대 학생중심의 교육혁신을 시도한 우석대학교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혁신사업단은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한 해 혁신사업단이 '지역 강소대학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혁신'을 목표로 추진한 교양·전공·비교과·교수학습·학생지도 분야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성희 혁신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이재경 숙명여대 교육혁신원장은 'New Normal 시대의 교육혁신을 위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 각 행정부서에서 추진한 교양·전공·비교과·교수학습·학생지도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분야별로 학생들이 참여 후기와 소감을 직접 발표해 성과 의미를 더욱 빛냈다.

비교과 분야 발표자로 나선 김예인(항공서비스학과 3년) 학생은 "전공과 교양 외에도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희망하는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천현 총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본궤도에 올려진 교육혁신 프로그램이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교육혁신의 주체이자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어린 목소리는 우리 대학교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더욱더 튼실하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우석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