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 24절기 우수(雨水). 양력 2월 18일(음력 1월 7일)은 얼음.눈이 풀려 비나 물이 되면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꽃샘추위가 있다지만, 대기권을 포함해 땅까지의 눈과 얼음이 풀리면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게 됩니다.유교경전 예기에서 우수는 이렇게 설명됩니다. 東風解凍(동풍이 불어서 얼음이 풀리고). 우수(雨水)는 解凍으로 눈과 얼음이 비와 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날이니, 곧 날씨가 풀린다는 뜻이며, 한국에서는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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