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찾아가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방문 서비스다.

수질검사 항목은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14항목으로 검사결과는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홍성군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hongseong.go.kr) 또는 물사랑누리집(ilovewater.or.kr), 전화(☎041-630-9715)로 신청하면 된다.

육헌근 수도사업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관내 수도꼭지 40개소는 매월 1회, 급수과정별 22개소는 분기 1회, 중점관리지역 6개소에 대해서는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군 홈페이지 및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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