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김종복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8일 청와대 앞에서 정상 영업 보장 및 무이자 대출 확대 실시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영업시간 보장과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 확대 실시, 코로나 피해 업종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소상공인 세제 감면 등을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복 회장은 "영업시간 보장과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 확대 실시 등으로 죽어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살려야 한다"며 "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을 비롯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소상공인들의 피해손실보상이 빠르게 이뤄지기를 촉구하는 마음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충북도에서 지급하는 3차 긴급재난금 지원에 있어서 차등지원은 옳지 않으며, 금지·제한업종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영세 소상공인들까지 도미노현상처럼 연쇄 도산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형평성있는 지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시위는 충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종복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연합회 중앙회와 전국 시도 광역회장들이 2월말까지 릴레이 형태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