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군수가 황선건 대외협력이사에게 감사패 수여했다. / 영동군 제공
박세복 군수가 황선건 대외협력이사에게 감사패 수여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협약기관인 대전 서구 세우리 병원(병원장 정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영동군과 세우리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상생발전 협약 이후, 우호관계를 지속 유지하며 군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세우리병원은 약 1년간,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무릎, 허리 등을 치료해 약 90명의 군민이 세우리 병원을 찾아 건강 혜택을 누렸다.

영동군에는 고령의 노인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관절, 척추 등에 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많이 있으며, 군은 이러한 군민들의 걱정을 덜어준 세우리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17일 군수집무실에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핵심역할을 한 세우리병원 정호 병원장과 황선건 대외협력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악의 고장답게 북 모형의 감사패를 제작해, 영동을 알리는 동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박세복 군수는 "주민행복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앞장서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간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과 세우리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과 영동의 문화 예술 관광·지역 농특산물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협약을 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민이 해당병원 외래진료시 비급여 본인부담액 20%를, 입원진료시에는 비급여 본인부담액 10%를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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