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목천읍행복키움지원단이 18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생애 첫 책가방 사업’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목천읍행복키움지원단이 18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생애 첫 책가방 사업’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목천읍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백순필)이 18일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생애 첫 책가방'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지속사업으로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책가방, 운동화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전달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만 참여해 대상 아동 9명에게 각 16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대상자 가구의 부모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에게 선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순필 단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시기지만,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7일 목천읍행복키움지원단은 2021년 1차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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