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FC 홈경기 수익금 기탁으로 축구공 등 구입해 지원

천안시가 19일 천안시체육회를 통해 천안시축구협회에 천안 유소년 축구부를 위한 축구공 300개, 볼가방 10개 등 훈련물품을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19일 천안시체육회를 통해 천안시축구협회에 천안 유소년 축구부를 위한 축구공 300개, 볼가방 10개 등 훈련물품을 전달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19일 천안시체육회를 통해 천안시축구협회에 천안 유소년 축구부를 위한 축구공 300개, 볼가방 10개 등 훈련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물품 전달은 '2019년 천안시와 서울이랜드FC간 협약'에 따라 서울이랜드FC가 홈경기 수익금을 천안시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기탁하며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의 공동주관으로 이뤄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선수를 꿈꾸며 운동하는 엘리트 선수를 위한 이번 훈련용품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소년 축구부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체육회는 지난달 4일 SG삼성조은병원, 더조은치과와 공동협력을 맺는 등 안전한 체육환경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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